국회 교육위 소속 이재정(민주당) 의원은 27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지난 99년 이후 최근 4년간 총 1백36명의 대학교수 국내교류가 있었으나 이 가운데 41.2%인 56명은 지방에서 서울로, 22.8%인 31명은 서울에서 서울로의 교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반면 서울 소재 대학에서 지방 소재 대학으로 파견된 교수는 전체의 11.8%에 불과한 16명에 그쳤으며, 지방에서 지방으로의 교류 역시 22.8%에 머물렀다.
이 의원은 "특히 지난해 상반기 신규교수 채용현황을 보면 1백여명의 지방대 교수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으로 이동, 지방대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교수 국내교류사업이 활성화돼야 하며, 동시에 서울 편중현상개선을 위한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