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책위는 26일 오전 학내에서 집회를 가진 뒤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을 중심으로 학생처장, 교무처장, 기획처장 등 주요 보직을 임명하는 등 임시 집행부를 구성하고 학사운영을 이어가겠다고 이날 밝혔다.
또 노조원들은 이날부터 업무에 복귀해 오는 30일로 예정된 교육부 감사 자료 준비에 들어가고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은 각 학과 학회장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등교를 통보한 뒤 27일부터 수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동대책위는 이날 오전 교육부를 항의 방문하는 등 매일 학내에서 '비리재단 퇴진 요구 결의대회'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 대학은 노조와 학생들이 설립자 일가족의 교비 횡령 의혹 등을 제기하며 파업, 수업거부에 들어가자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임시 휴업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