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대학평가팀에 따르면 98년부터 4년 연속 선두를 지켜온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종합 2위를 기록했으며, 3~7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가 차지했다.
지난해 11위로 전년도에 비해 5계단 올랐던 인하대는 이번 평가에서 교수 연구실적 등에 힘입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으며 지난해 20위 밖이었던 세종대와 울산대가 공동 1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부산대와 인제대는 각각 정보화·재정 등이 나아져 종합순위가 지난해보다 세계단씩 올랐다.
평가결과 학부 등록생 8천명 미만 대학 가운데서는 한국기술교대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서울시립대·
선문대가 뒤를 이었다.
중앙일보의 이번 평가는 종합평가와 학문 분야 평가로 나눠 실시됐다.
중앙일보는 "종합평가는 지난해까지 졸업생을 배출하지 않은 신설대와 산업대를 제외한 전국 4년제 1백23개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학문분야 평가는 4~7년 전에 한 차례씩 평가한 물리학·신문방송학·중어중문학 등 3개 학과에 대한 2차 평가를 실시했고, 올해 처음으로 항공우주공학 분야를 평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