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조조정본부는 5일 “학계와 법조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이사회가 홍 원장을 장학재단의 이사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사진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보를 포함해 정성기 포항공대 총장, 이장무 서울대 공대 학장, 박우동 법무법인 광장의 대표변호사, 오세정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 재단은 미국 유럽 등 해외 유수 대학의 우수한 유학생 가운데 이공계열 및 인문 사회계열의 대학 학부생과 석박사 과정 학생을 뽑아 학비와 생활비 등 1인당 연간 5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절차는 학업성적 등 기본요건 심사와 적성검사,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장학재단은 9일 모집공고를 낸 뒤 이달 말 1기 장학생 1백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