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안은 기존의 학부를 ‘대학’으로, 전공을 ‘학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정원내에서 모집단위를 재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올해 19개 학부, 2개 대학, 79개 전공, 4개 학과이던 것이 내년부터는 20개 대학, 11개 학부, 68개 학과, 25개 전공으로 바뀌게 된다.
신설되는 단과대학인 공연예술대학은 연극영화과, 애니메이션과, 디지털음악제작과를, 미디어영상대학은 미디어영상학부 아래에 신문방송학전공, 광고홍보학전공, 디지털영상전공을, 정보통신대학은 정보통신학부 아래에 컴퓨터공학전공(주·야), 인터넷통신공학전공을 각각 두게 된다.
특히 공과대학 건축학부의 건축학과는 설계나 설비보다는 예술성을 중시해 5년제로 운영키로 했으며 한국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세태를 반영해 인문대학에 한국문화정보학과를 두기로 했다.
계명대 관계자는 “이번 학제 개편은 새로운 학문의 등장과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과도하게 세분화된 전공의 자율적 통·폐합을 유도하고 연계전공의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짜여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