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 따르면 덕성여대는 지난 20일로 임시이사 5명 중 3명의 임기가 만료되자 결원이사 2명을 포함해 정이사진을 구성, 취임 승인을 신청했으나, 선임요건 미비로 인해 임시이사를 파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선임된 임시이사진은 교육부 추천 1명, 학내 구성원 추천 4명 등 5명으로, 교수 3명, 회계사 1명, 동문 1명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부 추천으로는 조용근 선명회계법인 회장이, 학내 구성원 추천으로는 염무웅 영남대 독문학과 교수, 이종훈 전 중앙대 총장, 방정배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명숙 덕성여대 총동창회장 등이 선임됐다.
교육부는 또 기존 이사 가운데 김형태 변호사와 양승규 전 의문사진상규명위원장 등 2명을 재선임했다.
교육부 이성희 사학립대학지원과장은 “교육경험자를 3분의 1이상 선임하도록 한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임시이사를 파견하게 됐다”며 “정이사 추천인사 중 4명을 임시이사로 선임하는 등 구성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덕성여대 임시이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규 선임(5명)>
△교육부 추천
조용근(58) 선명회계법인 회장
△구성원 추천
염무웅(63) 영남대 독문학과 교수(교협 추천)
이종훈(69) 전 중앙대 총장(임시이사 〃)
방정배(60)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직원 〃)
박명숙(46) 덕성여대 총동창회장(동창회 〃)
<기존 이사(2명)>
김형태(49) 법무법인 덕수변호사
양승규(71) 전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