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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LG화학 등 10곳 ‘베스트 HRD’ 선정
정부 인증기관, 산학합력 지원키로
한국전력공사, LG화학을 비롯한 10개 기업이 학벌이 아닌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능력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시범사업에서 ‘2005 Best HRD’로 뽑혔다.

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 노동부는 21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베스트 HRD로 선정된 삼정피앤에이, 능률교육, 성원에드워드, 아스텍, 아이북랜드, 유니트란스,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한국철도공사 등 10곳에 대한 시범인증서 수여식 및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HRD 인증제는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업 및 단체를 심사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올해 시범사업에서는 신청 기업 40곳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해 1천점 만점에 5백점 이상을 얻은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인력채용, 전환배치, 승진, 승진, 보상 등 인적자원관리가 능력중심인지와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인프라, 기획, 운영, 평가와 피드백 등이 우수하게 추진되는지를 평가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신입사원, 핵심인재, 범용인력, 정년퇴직자로 구분해 생애주기별로 특성화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LG화학은 올해부터 중국 MBA 프로그램을 개설해 국내 및 중국에서 5개월간 중국 비즈니스 실무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증 기업은 교육부가 현재 추진중인 ‘1백개 기업 산학 네트워크 혁신 사업’ 등 산학협력사업의 대상기업으로 우선 선정되며, 고등교육기관 위탁교육 등 재직자 학습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올 시범사업에서 인증을 받지 못한 기업은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인적자원개발 컨설팅을 통해 인사관리와 교육훈련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중앙인사위원회와 중소기업청 등이 가세, 5개 부처 공동으로 기초자치단체 등 공공부문으로 인증제도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5-11-21 오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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