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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부산-인하대가 만난 이유
바이오-물류-벤처 '삼각편대' 떴다...기술이전 공동 추진키로
“세계적인 대학인 MIT는 단과대학이 4개 밖에 없는데 왜 우리는 15개를 가져야 하나. 이젠 학제간 연구를 넘어 부족한 부분은 다른 대학과 협력해서 채워야 한다”(어윤대 고려대 총장)

“국가균형 발전 차원에서 영남과 호남지역에도 R&D 사업이 일어나야 한다. 부산과 서울, 인천을 연결해 특허를 서로 공유하고 기술이전사업을 추진하면 큰 성과가 있을 것이다.”(김인세 부산대 총장)

“차세대 성장산업을 이끄는 인재를 육성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교육의 내실화를 다져야 한다. 기존 대학간 협력이 편협했다면 벤처(인하대)와 바이오(고려대), 물류(부산대) 등 3개대의 특성을 살려 학계와 정부를 끌어안고, 해외로 나가려고 한다.”(홍승용 인하대 총장)

21일 고려대에서 산학협력 거점대학 연계 체제를 위한 ‘델타 벨트(Delta Belt)’ 협약을 맺은 3개 대학 총장들의 일성이다.

1천 5백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이들 대학은 각 대학의 강점 분야를 살려 국내·외에서 공동으로 기술이전 사업을 벌이기로 뜻을 모았다.

대학 뿐만이 아니다. 인하대 주변의 남동공단, 부산대 주변의 녹산 및 사상공단, 고려대 주변의 파주 LCD공단을 삼각편대로 연계, 현장에 직접 투입할 수 있는 실용인재를 길러내겠다는 것이다.

이들 대학은 우선 ‘공동기술이전 설명회’를 내달 열 계획이며, 해외 기술 이전을 위해 인하대의 중국 심양 분원을 공동전진기지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고려대의 바이오 분야와 부산대의 물류 및 소재·부품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상담기능 강화를 위해 ‘OSCC(One Stop Call Center)’를 운영, 연구진과 중소기업을 직접 연결할 방침이다.

박영인 고려대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은 “대학간 단순 협력을 넘어 국내 대표적인 3개 공단을 연결함으로써 연구와 산학협력을 통해 얻어지는 성과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5-11-22 오후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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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말 정말 저 대학 총장님들은 앞서가는 혜안이 있으신가 봅니다. 앞으로 대학간의 기술협력등이 점점 활성화되리라 봅니다. 2005-11-23
3 정말 정말 저 대학 총장님들은 앞서가는 혜안이 있으신가 봅니다. 앞으로 대학간의 기술협력등이 점점 활성화되리라 봅니다. 2005-11-23
2 민족고대 대학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고려대 어윤대총장님,부산대 김인세총장님,인하대 홍승용 총장님 멋진 일을 이루어내셨습니다. 델타벨트 산학협력 연계체제에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05-11-22
1 민족고대 고려대,부산대,인하대의 산학협력에 정부에서 수천억의 지원금이 지원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울-인천-부산을 하나로 잇는 지역경제가 골고루 발전하는 전국R&D사업에 대기업들의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200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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