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는 8일 판교신도시 중심부에 1만2천여평평 규모의 '교육 인프라집적지역(에듀케이션 파크)'을 만드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곳에는 산업기술대학원이나 디자인 관련 대학원을 설립하고 영어 미용 보석감정 분야 등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해외 학원을 끌어들일 방침이다.
‘에듀케이션 파크’에 유치할 대학원과 해외 유명 학원에는 평당 4백만원 선으로 예상되는 택지분양가를 낮춰주거나 택지 우선 청약권을 주는 등의 혜택을 고려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통해 현재 수도권 인구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대학 등의 설립을 막는 수도권 정비 계획법을 어기지 않으면서도 판교의 교육시설을 고급화해 서울 강남권에 몰리는 교육 수요를 꽤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