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각급 학교 교사와 교육관련 단체회원, 일반국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명운동은 △교육재정 GDP 7% 확보 △교원정년 원상 회복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교육행정의 전문화 △사학활성화 대책 마련 등 교총이 선정한 10대 교육현안을 과제로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교총은 10대 교육과제를 수용하는 대선후보에개 서명장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총은 "이번 서명운동은 정부가 각종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고조되고 있고, 공교육 붕괴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차기 대통령은 반드시 교육제일주의를 표방하는 대통령이 선출되기를 바라는 교육계의 절박한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서명운동을 통해 각 후보자의 교육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받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군현 교총 회장은 지난해 5월 취임사에서 오는 12월 대선에서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에 대해 지지·반대운동 등 정치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그 해 11월 초·중·대학교원 및 학자 등 17명으로 '정치활동위원회'를 구성,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교총이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서명운동은 지난해 1백50여만명이 참가한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에 이어 두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