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교수는 "헛개나무 잎과 어린 가지의 추출물에서 항산화 기능성 물질 10여종을 발견했다"면서 "발견된 화합물 중 '호베니딘 B6'로 명명된 물질과 2종의 '켐펠로 배당체'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신규 화합물"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팀은 현재 국내 모 업체와 함께 헛개나무 잎 등에서 추출된 기능성 물질을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상품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기능성 건강식품이 상품화에 성공할 경우 헛개나무가 새로운 소득작물로 부상해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명 '지구자'로 불리는 헛개나무는 예부터 생즙을 내서 먹으면 술독을 없애고 구역질을 멎게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중부 이남 산야에 자생하거나 남부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