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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발전기금 운영 주먹구구'
서울대 발전기금의 운영이 총체적으로 난맥상을 빚고 있다.

서울대가 국회 교육위 소속 박창달 의원(한나라)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0년 당시 발전기금이사장을 겸직한 이기준 총장에게 총장업무추진비로 2억2천여만원, 발전기금이사장 업무추진비로 1억4천여만원 등 총장 한사람에게만 총 3억6천여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지급했다.

또 2001년도에 편성한 예산 6백70억원 가운데 4백9억여만원(61%)만 지출, 예산이 주먹구구식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발전기금 가운데 인건비는 1999년 9천여만원에서 2001년 2억1천여만원으로 2년만에 232% 늘어났으나 본래 목적인 연구비, 학술활동보조비, 장학사업 등 목적사업비는 2백19억원(99년), 3백80억원(2000년), 1백99억원(2001년)으로 들쭉날쭉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2-10-01 오전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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