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과 출연연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산하 과학기술계 3개 이사회는 정보기술(IT)과 생명기술(BT), 나노기술(NT), 환경기술(ET), 우주기술(ST)등 5T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내년 초 신입생 선발을 목표로 연말까지 연합대학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연합대학원 설립의 근거가 될 '정부출연연구기관 설립 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올 정기국회 때 상정되기 어려워 연내 설립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국무조정실은 "입법예고와 관계 부처의 의견수렴 등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할 때 올해 정기국회에 법률 개정안을 제출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대학원 추진단 관계자는 "기존 이공계 대학원에 영향을 주지 않은 범위에서 석박사 과정 학생을 선발하고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시켜 활용할 수 있는 인력양성이 필요한 만큼 연합대학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연합대학원이 연내에 설립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