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 모집단위의 경쟁률이 4대 1 이상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상승한 가운데 의예과는 30명 모집에 463명이 지원해 15.4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85명을 모집하는 자연과학대학은 7백54명이 지원, 8.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사회과학대는 1백30명 모집에 9백93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이 7.64대 1이었다.
올해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서울대가 올해부터 지원자격을 완화한데다 재수생 강세가 예상되는 정시모집을 피하려는 재학생들의 심리까지 겹쳐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서울대 수시모집에서는 1천1백70명 모집에 5천971명이 지원, 평균 5.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내년도 서울대 신입생 모집정원의 30%를 선발하는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50%)와 비교과성적(50%)으로 1단계에서 모집정원의 2∼3배수를 걸러낸 뒤 2단계에서 심층면접을 통해 합격자가 결정된다.
서울대는 다음달 8일 1단계 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18∼20일 면접및 구술고사를 거쳐 오는 12월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