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관은 2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면담에서 최근 서울대 법대 학생회가 여교수 채용확대 및 법여성학 강좌 신설을 요청한 점과 관련, 서울대의 견해와 향후 조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현재 서울대의 법대생 중 24.3%가 여학생이지만, 전임교원 33명 중에 여교수는 단 한명도 없는 등 서울대의 고학력 우수여성인력 활용수준이 낮은 편이다.
한 장관은 또 정 총장에게 점차 4년제 대학의 여학생 비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고학력 여성인력 활용수준을 높이고, 법학 등 주요 학문의 양성평등 관점 도입과 균형발전을 위해 여교수 채용확대가 필수적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내년도에 여성부가 여대생 취업확대 및 능력개발을 위해 추진중인 '여대생 커리어개발 지원사업' '이공계 여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향후 여성부는 우수 여교수 확보, 여학생 경력개발지원 등 다양한 여성인력 활용정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