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병원은 본교 의대 본과 3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서브(sub) 인턴제를 학생 인턴제로 전환, 타대학생 80여명을 모집해 교육시킬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와함께 내과에서만 실시해오고 있던 이 제도를 14개 모든 진료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제도에 지원하는 타대학 의대 본과 3학년 학생들은 이달 말까지 원서를 접수, 서류전형을 거쳐 내년 1월 6일부터 2차례에 걸쳐 3주간 서울대병원 14개 진료과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 "이 제도로 서울대병원에 대한 타대생들의 체험 및 지원기회가 늘어나면서 현재 6.4%, 11명 뿐인 본수련의 과정의 타대학 출신 비율이 크게 확대 될 것"이라며 "뒤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서울대병원의 문호를 활짝 개방해 학교의 틀을 넘어 실력있는 인재를 발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