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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잔치 비용 충북대에 장학기금으로 희사
충북대는 지난 1999년 1월 콩나물 장사 등 행상을 통해 평생모은 전 재산 12억 상당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임순득 할머니(92)가 팔순을 맞아 가족들이 마련해준 잔치비용 2백만원을 또 다시 장학기금으로 내놓았다고 18일 밝혔다.

임순득 할머니는 충북대가 개교 51주년을 맞아 대학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는데 필요한 재정적 기반 구축을 취해 발전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같이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충북대는 임 할머니가 기탁한 부동산을 모체로 '임순득 장학금'이름으로 매년 10여명의 학생에게 약 1백50여만원의 등록금 및 도서비를 지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2-11-18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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