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24일 단행한 부이사관 승진 인사에서 행시 33회 출신인 박춘란 대학정책과장(40)이 승진 예정자 명단에 올랐다. 박 과장은 대학행정과, 군산대 연구지원과장, 혁신기획관, 인력수급정책과장 등을 거쳐 서기관 승진 5년만에 3급으로 뛰어올랐다.
박 과장과 함께 행시 32회인 김규태 대학구조개혁팀장(41)과 31회인 배성근 기획총괄담당관(40)도 부이사관으로 전격 승진했다.
‘부이사관 팀장’이 된 김규태 팀장은 대학지원과, 전북대 기획과장, 정책조정과장 등을 거쳤으며, 배 기획총괄담당관은 국가균형발전위, 정보화기획과장을 거쳤다.
이번 3급 승진에서는 9명 가운데 8명이 행시 출신으로, 27~29회를 제치고 31~33회들이 대거 약진해 5명이 행시 31회 이후 출신자들로 채워졌다.
5급 서기관 승진에서도 30대 중반 사무관 3명을 배출했는데, 비고시 출신 중 혁신인사기획관실 최윤홍 주사는 4년만에 5급으로 승진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비고시 출신은 사무관으로 승진하는데 7~8년이 걸렸다.
김영준 교육부 혁신인사기획관은 “성과중심 인사문화 정착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보여준 만큼 앞으로 시간만 지나면 승진한다는 인식은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급 승진예정자= 김관복 정책총괄과장, 김규태 대학구조개혁팀장, 김영준 혁신인사기획관, 김원찬(교육부), 박춘란 대학정책과장, 배성근 기획총괄담당관, 이근우(교육부), 이대열 평가지원과장, 이화복 교육단체지원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