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중 기술 이전이 가능한 1백건을 수록한 '2002 보유 특허 편람'을 11월에 발간하고 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등에 배부하고 있다.
기계분야, 화학·생물·의학분야, 전기·전자·컴퓨터분야, 재료공학분야 , 환경분야 등 5개 분야로 분류하여 각 분야별로 관련 특허를 수록했다. 기계분야에는 최승복 교수(기계공학부)와 이장혁씨가 공동 개발한 ‘전기 유동유체와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한 스마트총’과 조철희 교수(기계공학부)의 ‘방파제 내부설치식 해류발전시스템’ 등 22건이 수록돼 있다.
화학·생물·의학분야에는 박동화 교수(화학공학부)의 ‘플라즈마 제트를 이용하여 다이아몬드를 고속으로 제조하는 방법’과 김동일 교수(화학공학부) 팀의 ‘참당귀로부터 뿌리 배양을 이용하여 항암활성 물질 데커시놀 안젤레이트를 생산하기 위한 배양, 추출 및 분석방법’ 등 13건이 수록돼있다.
전기·전자·컴퓨터분야에는 이석현·최훈영 교수(전기 전자 컴퓨터공학부)·이승걸 교수(정보통신공학부)가 공동 개발한 ‘가스방전 표시 장치’, 정동석 교수(전기 전자 컴퓨터공학부)의 ‘키보드 없이 마우스나 그와 유사한 장치를 이용한 문자 입력방법’ 등 47건이 수록됐다.
또한 재료공학분야 이종무 교수(재료공학부)의 ‘반도체 표면의 철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법’ 등 14건이, 환경분야에는 조광명 교수(지구환경공학부)의 ‘부직포 여과막 생활반응조’ 등 4건이 수록됐다.
인하대는 보유한 특허와 기술을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설립된 기술이전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이전은 권리양도·실시권 설정·무한책임회사(조합) 설립·합작투자 등의 방법으로 시행된다.
2000년 3월 설립된 인하대 기술이전센터는 지역기술네트워크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이전과 자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문기술 정보 분석 및 연구설비·장비의 지원, 창업 활성화 및 기술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