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 팀과 광주전남권 팀으로 나눠, 대학별 10명씩 총 40명의 대학생이 한 팀을 이룬 ‘나눔봉사단’은 각 권역별로 영남대와 조선대가 주최하는 봉사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이에 영남대는 23일 오후 3시, 국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나눔봉사단’의 발대식을 갖고 ‘봉사의 참된 의미’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며, 이틀째인 24일에는 동성로, 반월당, 대구역, 동대구역 등 대구시내 곳곳에서 '거리모금운동'과 고속도로 톨게이트 4곳에서의 'Toll Gate 모금운동‘을 펼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호영)‘에 이웃돕기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
25일 나눔봉사단은 안동에 위치한 정신지체인 보호시설 ‘애명복지촌’을 방문하며, 26일에는 대구 시지동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 ‘자유재활원’과 ‘선명요육원’에서 장애인들과 하루를 같이 생활하며, 사랑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영남대 국제관에서 오전 9시부터 봉사활동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가진 후,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대학생활의 첫 1년을 더욱 알차고 보람 있게 마무리하기 위해”라고 지원동기를 밝힌 제1기 나눔봉사단 김샛별(영남대 사회과학부 1년, 19세) 양은 “요사이 대졸자의 취업이 어렵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우리사회에서 대학생은 상당한 사회적 보호와 특혜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그 때문에 상대적으로 피해를 입으며 소외 받는 구성원들이 우리사회 어딘가에 반드시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가 그동안 받기만 했던 것을 돌려줄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감정 같은 구시대의 산물도 우리 대학생들이 앞장서서 극복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했다.
한편 영호남 4개 대학은 지난 8월 영남대에서 열린 실무자협의회를 통해 ‘나눔봉사단’이란 공식 명칭과 매년 동하계방학 중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영남대 조선대 / 동아대 원광대로 나눠 번갈아 주최하기로 하는 등 구체적인 봉사활동방법을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