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 사이트 ‘잡링크(www.joblink.co.kr)’가 대학생 2천5백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5%가 올 겨울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다.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이유로 '취업 관련 경력을 쌓기 위해‘라는 응답이 38%로 가장 많았으며 '등록금 마련'(25%), '어학연수·학원비 마련'(22%)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 72%는 ‘아르바이트 경력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으며 '취업에 도움이 되면 근로조건 등이 마음에 안 들어도 아르바이트를 하겠는가'라는 질문에는 54%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밖에 가장 선호하는 아르바이트로 응답자들은 '일반사무'(27%), '컴퓨터'(25%), '서비스'(17%) 관련직을 꼽았다.
올해 2월 홍익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한 박지혁씨(28·한화리조트)는 "대학생때 방학마다 시청에서 사무보조 아르바이트 했던 경력이 입사할 때 도움이 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취업정보 사이트의 한 관계자는 “기업들이 비싼 재교육 비용을 줄이고 당장 업무에 투입돼도 과부하 문제가 적은 구직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실무경험이 있는 사람을 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