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점석차 미공개로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모르는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도 어느곳에 지원해야할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채 시시각각 변하는 경쟁률에 따라 지원서를 고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의대 등 인기학과에 소신파 지원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서울대의 경우 오후들어 일부 인기학과의 접수창구에는 수험생들이 몰려 큰 혼잡을 빚었다. 연세대에서도 마지막까지 지원할 학과를 결정하지 못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치열한 눈치작전을 폈다. 고려대는 오후들어 수험생과 학부모가 몰려 발디딜 틈 없이 붐볐지만 접수는 하지 않아 접수창구는 한산한 상황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