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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교육내실화 위해 교양교육과정 전면 개편
영남대(총장 이상천)가 교육에 있어서 보다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라 ‘질’이라는 원칙을 세우고, 교육 내실화를 위한 대대적인 교양교육과정 개편을 단행해 2003학년도 1학기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대학별 학문영역별 교양교육 특성화 및 선택자율권 확대, 전임교원의 교양교육 참여확대를 통한 교육의 질 담보, 신입생 학사지도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영남대가 새로이 추진하는 교양교육과정은 ▶ 모든 학생들에게 수강이 의무화되어있던 ‘기본교양영역’ 폐지 ▶ 교양영역을 현행 13개(기본교양 4, 선택교양 9)에서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체육, 언어 등 학문별 5개 영역으로 재구성 ▶ 위 5개 영역과 별도로 ‘신입생을 위한 특별 교과목’ 편성 ▶ 필수이수영역도 현행 8개(기본 4, 선택 4)에서 전체 5개 영역 중 3개 영역으로 축소, 필수수강학점 축소 ▶ 교과목 수 축소(현행 211개에서 149개로) ▶ 전임교원에 의한 교양과목 한 과목이상 강의 의무화 등의 내용이다.

이처럼 전면적인 교과과정 개편에 대해 이상천 총장은 “대학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보다 성숙한 인격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사회로 배출하는 것”이라며 “‘교양교육의 수준 제고’ 및 ‘학생부담 경감’을 기대하는 이번 교양과정 개편은 그러한 ‘기본’에 충실하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도 영남대는 ‘학생 중심’의 개혁들을 꾸준히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영남대는 올 1학기초부터 각 단과대학 대표로 구성된 ‘교양교육개편위원회’를 구성해 현행 교양교육과정의 문제점 파악 및 타 대학의 실태 조사, 학내 구성원의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교양과목선정위원회(위원장 정지창 교학부총장)’를 구성해 지난달 18일, 영역별 교양교과목 1백49개를 최종 선정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2-12-11 오전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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