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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대표 “고교 ‘선지망 후배정’” 추진
특목고 확대, 청년실업해소 특별법 조기 처리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는 19일 “고교 평준화제도는 당분간 유지하되 ‘선지망 후배정’을 원칙으로 하고, 학업진도에 따라 우열반 편성은 불가피하다”며 “특목고, 자립형사립고를 시장경제원리에 따라 확대 운영해 나가면서 일정 수준 이하의 자녀가 특목고나 자립형사립고에 입학할 경우 국가가 학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신년기자회견에서 “교육의 목표는 건전한 시민을 양성하고,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길러내는 두 가지에 있다”면서 “온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이 나라 교육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일을 서둘러 착수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2004년 국정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살리기’ 이어야 하고, 한나라당은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국제적 기준의 대단위 국내기업공단 권역별 설립 추진 △청년실업해소 특별법 조기 처리 △‘청년 국제인 10만명 양성 프로젝트’추진 등을 제시했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4-01-19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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