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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총장추천위 해산
"정부의 즉각적이고 책임있는 행동 촉구"
26일 성명서 내고 해산 선언
총장선출을 둘러싸고 공무원직장협의회 및 직원회 등과 마찰을 빚어온 창원대 총장추천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송주영)가 해산했다.

창원대 총장추천위원회는 26일 "국립대 총장임용 후보자 선출과 관련해 현재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대학내 무정부적 사태에 대해 통탄을 금치 못하며 정부의 즉각적이고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한다"는 요지의 성명을 내고 해산을 선언했다.

총추위는 성명에서 "창원대는 새 총장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해 법과 규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선거과정을 진행했으나 국립대 공무원직장협의회와 직원회의 집단적 선거방해로 예정된 선거를 치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총추위는 또 "선거과정에서 교수들은 반민주적 집단 등으로 매도됐는데도 불구하고 불법을 저지른 직원들을 감독하고 처벌할 수 있는 교육부장관과 창원대 총장은 수수방관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총추위는 "추천위 임원 일동은 우리나라 교육의 미래와 지성인의 양식에 따라 사임한다"고 밝히고 교육부장관 사과 및 해당 공무원에 대한 적절한 조치, 학교정상화 조치 즉각 실시 등을 정부와 학교측에 요구했다.

한편 추천위는 `선거는 선거 공고일로부터 30일이내에 실시한다'는 창원대 총장추천위 규정(선거시기)을 지키지 못했음을 해산 근거로 제시, 지난 16일자로 역할이 끝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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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 입력 : 03-01-27 오전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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