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인수위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참석한 가운데 10대 국정의제 중 첫번째로 이러한 내용의 '과학기술 혁신과 신성장' 과제에 대한 합동보고를 받았다.
과학기술부, 교육부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에서 정부는 오는 2007년부터 5년간 분야별로 △음식업과 도·소매업 등 1백14만개 △금융·광고·문화 등 지식서비스 87만개 △신기술 기반 지식제조업 27만개 △기술집약도가 낮은 전통제조업 23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노 당선자의 공약에서 제시한 바대로 향후 5년간 2백50만여개의 새 일자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논란을 빚어왔던 석·박사급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들의 근무 연한은 현행 5년에서 4년으로 1년 단축하고, 국내 최초로 49개 전략제품과 99개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한 국가 과학기술지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리운영에 드는 비용을 제외한 순수과학기술예산을 국내총생산(GDP)의 3%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아울러 각 연구기관들이 함께 만드는 (가칭)'연합연구원대학원'도 내년 5월부터 출범시키고 여성기업인을 육성키 위해 2백억원 규모의 여성기업 전용펀드를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