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3월 법무부와 위탁교육 협약을 맺은 주성대는 청주교도소내에 전문대 과정의 흥덕캠퍼스 전산정보시스템학과를 개설했으며, 2년동안 40명의 입학생들을 교육해 이번에 공업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
주성대에 따르면 흥덕캠퍼스의 강의는 주성대 교수들의 출장 강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주당 24시간, 1학기에 15주 수업을 실시, 2년간 80~90학점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졸업생 중에는 무기수로 복역 중인 재소자가 건국대 응용생물학과 편입학에 합격하는 등 3명이 4년제 대학교에 편입ㆍ합격했다.
또 졸업생 전원이 정보처리산업기사, 문서실무사 2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을 뿐 아니라 13명이 2개 자격증을, 12명이 3개 자격증을 따내기도 했다.
주성대 관계자는 "행형 성적이 우수한 재소자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이 캠퍼스를 개설했다"며 "앞으로 법무부 등과 협의해 입학생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