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내용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노동조합이 직원 1천2백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김대중 정부 5년 과학기술정책 평가와 ETRI 발전을 위한 전직원 설문조사' 결과.
설문조사에 따르면 ETRI 직원들의 86.6%가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화됐다는 데 공감하고 있었으며,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위상과 사기가 저하됐다는 데는 절대 다수(91.8%)가 공감했다.
이들은 차기정부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과제로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위상강화와 처우개선(84.3%)을 꼽았다.
이밖에 안정적인 연구환경 구축(77.5%),기관장 인사개혁과 다면평가(50.7%),과학기술 예산 확대(39.8%),과학기술정책 일관성 유지(39.6%),여성연구인력 확대(4.4%) 등도 강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