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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모시기 대학 홍보전 가동
지역대학들, 예비대학·입시설명회 줄이어
수능시험이 17일 치러짐에 따라 대학가가 수험생을 대상으로 일제히 입시홍보전에 돌입했다. 수험생들을 위로하는 각종 문화 공연과 함께 예비대학과 입시설명회를 연달아 마련해 학교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학들은 특히 올 입시에서 7차 교육과정이 첫 적용됨에 따라 각기 다른 전형 방식을 홍보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성대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73개 고교를 대상으로 2만4천여명의 수험생을 초청, 대학설명회를 갖는다.

교내 콘서트홀과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영화 감상, 음악공연 등 각종 공연을 선보이며, 정시모집 주요 사항을 집중 설명할 예정이다.

이 대학 배영달 입학홍보처장은 “수험생 눈높이에 맞는 개성적인 대학설명회를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영남대도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대구지역 51개 고교에서 1만5천여명의 수험생을 학교로 초청해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학교 초청 행사뿐 아니라 23일부터는 교직원들이 경북·울산지역 67개 고교를 돌면서 학교 홍보 및 입시설명을 할 계획이다.

전남대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교내 대강당에서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예비대학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전·전북지역 36개 고교에서 2백30명의 교사와 5천8백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남대는 특히 각 단과대학별로 캠퍼스 투어를 실시, 수험생들에게 각 학과의 교과과정 및 실험실, 졸업생 활동 영역 등을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학과 선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일장신대도 오는 19일 전북대삼성문화회관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학내 태권도와 아카펠리, 수화 동아리의 공연과 연극영화학전공 학생들의 락뮤지컬 ‘가스펠’공연과 건강생명정보학부 학생들의 작품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행사를 주최한 이혁 총학생회장(신학부3)은 “수능을 치르느라 수고한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본격적인 입시철을 맞이해 우리대학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4-11-17 오후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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