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국제법과 국제관계 등을 공부하며 국제기구에 관심을 가지던 중 이번 국제해양법재판소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 선발됐다. 오는 4월부터 2개월간 국제해양법재판소 홍보 부서에서 홍보 업무를 지원하면서 국제기구의 실무를 경험할 예정이다.
학교측은 이번 국제기구 인턴 선발이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앞으로 한국학생들의 국제기구 공무원 진출기회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씨는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와 똑같이 유엔 분담금을 내고 있는데 국제기구 공무원으로 진출한 사례는 상대적으로 적다"며 "앞으로 국제기구 공무원이 되어 우리나라의 국익을 대변하는 데 한 몫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해양법재판소는 국가간 해양관련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1995년 설립된 기구로 현재 부경대 석좌교수인 박춘호 박사가 국내 1호 재판관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