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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3일 '공자아카데미' 현판식
동서대 ‘공자아카데미’는 3일 양정캠퍼스에서 현판식을 갖고 개원한다.

중국 교육부 직속 기관인 공자 아카데미는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가르치는 최상급 교육기관이며, 중국에서 파견한 산동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강의를 담당한다.

현재 중국 정부는 중국어와 문화를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48개국 120여 곳에 공자 아카데미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원 행사에는 박동순 총장, 주정창(朱正昌) 산동대학 당서기, 주한 중국 대사관 안옥상 교육처참사관, 주한 중국 총영사관 전기상 부총영사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 할 예정이다.

중국측은 공자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3천여권의 도서 기증과 중국어 교육을 위해 산동대학 국제교육학원에서 2명의 2명을 파견 할 예정이다.

박동순 총장은 "우리대학에 공자 아카데미가 개설된 것은 동서대학의 역량을 중국 정부가 공식 인정한 것이며 이를 통해 한·중 간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언하(중국어학과)공자아카데미 원장은 "일반 사설학원과는 교수진·강의 내용·커리큘럼에서 완전히 차별화돼 있다”며 “마치 중국 대학에 유학을 가서 공부하는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대는 지난해 11월 7일 북경에 있는 중국국가한어국제보급지도그룹판공실에서 '동서대 공자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협정을 맺고 공자 아카데미를 유치했었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7-04-02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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