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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동맹군 나시리야 대공습, 5백명 인명피해”
“영국인들 움 카스르 보도블럭 한장도 장악 못해” 주장
'알아흐람' 3월27일 보도
모하메드 사이드 알-사하프 이라크 공보장관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미-영 연합군이 이라크 중부에 위치한 나시리야시 공습으로 5백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2백채 가옥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알-사하프 장관은 이어 “미국인들이 이라크 북부의 디얄라주 공습에 클러스터 폭탄을 쏟아 부었다”면서 “이로 인해 9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바벨주에서도 4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담 페다인 민병대가 이라크 남부 나자프 상공에서 헬리콥터를 격추시켰으며, 디얄라주에서도 이라크 무장군이 프레데터 무인 정찰기 3대를 격추시켰다”면서 “조만간 잔해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사하프는 영국인들이 항구도시 움 카스르의 보도 블럭 한 장도 장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바그다드에서는 민간 시장이 미사일 공습을 받아 최소한 15명의 이라크인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미군은 바그다드 남부에 집결해 있는 공화국 수비대에 연 사흘째 계속해서 미사일 공습을 하고 있으며 방송국과 위성 통신 센터도 공습했다. [출처, 이집트 '알아흐람'지 3월27일, 기사제공=오마이뉴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3-03-27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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