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 총학생회는 오는 21일부터 노동절인 다음달 1일까지 `충북대 노동 문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총학생회는 이 기간에 청주시 흥덕구 사창.복대동 등 학교 인근 상가 등을 직접 방문해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시급(時給) 등에 대한 설문조사 및 업주의 비인격적 대우 등 부당 노동행위 실태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이들 지역 상당수 업소의 시급이 법정 최저 임금(시간당 2천2백75원)을 밑도는 것으로 보고 아르바이트 학생들에 대한 근무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는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총학생회는 23일 노동현장을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하고 24일에는 허석렬(사회학과) 교수의 `신자유주의와 노동문제' 강연회, 30일과 5월1일에는 메이데이 행사 참가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부당노동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