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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동사를 알면....> 외
<동사를 알면 죽은 영어도 살린다 1,2> & <뉴토익 part 7 답이 보이는 실전연습>

미국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쓰는 단어는 700개 안팎으로,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의 대부분은 기본동사로 해결된다. 중·고교에서 영어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추가로 단어를 외우지 않아도 된다는 뜻은데, 왜 영어가 안되는 걸까?

저자는 그 해답을 동사에서 찾는다. 아무리 복잡한 영어문장이라도 기본 얼개는 ‘동사’와 그 동사의 방향을 정하는 ‘전치사’로 구성돼 있다. 동사를 알면, 더 이상 외워야 할 단어도, 공식도 없다고 단언한다.

1권에서는 기본동사·전치사를 대하는 원리를 다뤘으며, 2권은 다양한 실용 예문을 통해 응용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예문은 다양한 영어 매체에서 실제로 자주 접하게되는 문장들로 채웠다.

“기본동사 하나를 공부했다면 우리말 자막이 아닌 영어 자막을 켜놓고 영화를 보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소설을 읽어 보세요. 영화 몇 편 안에, 소설책 한 권 안에 분명 자신이 공부한 내용이 두더지 튀어나오듯 머리를 내밀 테니까요.”최완규 지음, 각권 값 14,900원

토익 스타 강사인 김대균이 뉴토익의 리딩 섹션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파트7 공략 노하우를 소개한다.

뉴토익에서 파트 7의 경우 주어진 문제를 다 풀지도 못 하고 시험장을 나서는 수험자들이 속출할 정도. 저자는 독해력을 키우지 못하면, 점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다양한 독해지문과 키워드 독해로 늘어난 독해량을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토익에서 다뤄지는 비즈니스,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형식의 글이 망라돼 있다. 정기시험과 동일한 문제지 레이아웃에 문제난이도, 문제유형을 적용했으며, 파트 7의 출제 형태와 예제를 통해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문법사항 등을 쉽게 정리했다.

“글의 형식을 파악하면, 목적이나 주제를 묻는 가장 대표적인 문제에서 정답이 보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장르별 질문 유형도 어느 정도 눈에 익숙해진다. 문제를 푼 다음에는 꾸준한 반복해 보는 것이 좋다.”김대균 지음, 값 23,000원

새책

* 지상의 아름다운 도서관

한평생 도서관학과 문헌정보학을 연구해온 최정태 부산대 명예교수가 발품을 팔아 다녀온 세계의 도서관 탐방기. 우리의 규장각과 뉴욕 공공도서관, 프랑스 마자린 도서관, 아드몬트 수도원도서관 등 6개국 15곳의 도서관을 담았다. 지식의 우주인 도서관은 책의 무덤이 아니라, 책을 위한 궁전임을 보여준다. 최정태 글·그림, 값 20,000원

* ASIA

‘아시아의 내면적 소통’을 꿈꾸는 문예계간지 2호가 나왔다. ‘아시아의 영화는 할리우드와 다른 문법을 찾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아시아 영화의 젊은 상상력을 대표하는 한국의 봉준호, 태국의 위싯 사사나띠엥, 싱가폴의 에릭 쿠 감독이 답한다. 메도루마 슌의 <투계>, 정지아의 <못>이 실려 있으며, 인도작가 로힌턴 미스트리를 집중 조명했다.

아시아, 값 12,000원

* <네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너바다의 리더 커트 코베인은 “서서히 소멸하는 것보다 한번에 불타버리는 것이 낫다”는 유언을 남긴 채 자신에게 방아쇠를 당겼다. 퇴계 이황은 제자들에게 “매화 화분에 물을 주어라”는 말을 남겼다. 자신의 삶을 불태운 사람들이 지상에 남기고 간 마지막 한마디를 모은 책. 죽음을 통해 삶을 말한다. <네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고.

원재훈 지음, 값 9,500원

* 수면혁명

신경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대한수면연구회’회원들이 숙면의 중요성과 함께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등 수면장애 치료법을 소개했다. 잠이 안올때는 차라리 자지 말고, 속옷을 벗고 자는 것이 몸에 좋다.‘숫자를 헤아리면 정말 잠이 올까’, ‘잘 자면 다이어트 효과 있나’등 소소한 궁금증도 풀어준다.

대한수면연구회 지음, 값 9,000원

* 동물원에 가기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의 작가, 알랭 드 보통의 대표 에세이 선집. 영국의 펭귄 출판사가 회사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카뮈, 보르헤스, 카프카 등 문인 70명의 선집 가운데 한권이다. 일상의 체험을 재료로 인간의 삶과 생활에 관해 성찰한 글들이 실려 있다.

정영목 옮김, 값 8,500원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6-09-04 오전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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