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는 도덕교육원 박훈(60)원장을 단장으로 의사 9명과 약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 19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으로 의료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내과와 피부과 등 8개 진료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스와질란드 음바바네 지역을 중심으로 열악한 병원시설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동안 치료를 받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봉사단은 현지 병원의 요청으로 방사선 의료장비 등을 가져가 진료와 교육도 병행한다.
원광대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지난 97년 캄보디아 프놈펜 의대에 의료지원을 나섰다가 베트남 항공기 추락사고로 숨진 원광대 의과대학 김봉석 동창회장과 이성민씨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시작됐으며 2000년과 2001년 두 차례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