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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들이 연기없는 '쑥뜸기' 개발해 화제
부경대 전공다른 교수 3명 연구력 결집
전기 및 전자공학, 식품생명공학 등을 전공하는 국립대 교수들이 서로의 연구력을 결집, 물집과 화상의 염려가 없는 의료기구 '쑥뜸기'를 개발해 화제다.

부경대 조봉관(전기공학), 최재수(식품생명공학), 정수태 교수(전자공학)팀은 부경대기술사업단 소속 벤처기업인 기장메디칼(주)와 공동으로 물집 화상 연기가 생기지 않는 ‘약쑥 패드 쑥뜸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약쑥패드 쑥듬기’는 약쑥에서 추출한 혈관 확장 물질 등이 포함된 쑥 엑스제로 만든 약쑥 로션을 쑥뜸 패드에 바른 뒤 이 패드를 치료 경혈에 부착해 그 위에 원적외선 온열이 방출되는 세라믹 방출 온열단자를 연결, 43°C로 쑥뜸을 하는 것이다.

전기 및 전자공학, 식품생명공학 등 21세기 최첨단 공학과 의학이 결합, 3천년 동양의학 정통의 쑥뜸 요법을 과학화한 것이다.

그동안 한의학에서는 쑥뜸이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커 애용되어 왔으나 물집이나 화상이 생겨 당뇨가 심한 경우 이 쑥뜸 상처가 아물지 않아 환자들이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개발된 ‘약쑥 패드 쑥듬기’는 최근 동의대 부설 동의의료원 한방병원에서 실시한 임상 연구결과 당뇨 합병증에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이 기기가 인체의 내분비계, 자율신경계, 면역계의 환경을 개선해 인체 면역력과 자연 치유력을 회복시킴과 동시에 암 세력을 점점 약화시키는 항암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 기기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호주 이탈리아 러시아 인도 등 세계 11개 국가로부터 ‘쑥 엑스제 조제 방법 및 전자 쑥 뜸기’로 특허를 획득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3-06-12 오후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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