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과정 감축 인원은 단과대별로 자연대 58명, 농생대 35명, 인문대 9명, 공대 13명 등이며 박사과정은 자연대 38명, 농생대 23명, 인문대 9명, 공대 22명 등이다. 또한 음·미대에 박사과정이 개설돼 각각 17, 15명을 선발한다.
이 중 2백명은 음대와 미대 박사과정 신설(32명),나노과학기술 및 생물정보학 등 일부 협동과정의 증원에 활용할 방침이다. 실질적으로 줄어든 102명의 정원은 교육부에 반납할 예정이다.
서울대 대학원측은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 1천명당 석·박사 과정 재학생 수가 6.1명으로 1.7명인 일본이나 3.9명인 미국에 비해 너무 많다는 지적이 있다”며 “대학원의 양적 팽창을 지양하고 질적 향상을 위해 정원을 줄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박사과정은 2002학년도 전기 모집에서 평균 경쟁률 0.9대1을 기록해 처음으로 미달된 데 이어 후기에서 0.77대1이었고, 올해의 경우 전기 0.85대1, 후기 0.78대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