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무용 축제는 무용이라는 매개를 통해 보다 다양한 공간에서 사람들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진정한 의미의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행사. 지난 1988년 여름부터 열리기 시작해 16회째 접어드는 부산여름무용축제는 국제적인 문화 축제의 장으로 규모를 넓혀 올해부터‘2003 부산국제여름무용축제’로 새롭게 거듭난다.
매년 경성대 무용학과가 마련하는 이 행사는 7월 2일~4일까지 경성대 문화관 504호에서 ‘무용명작감상’의 시간을 마련하며, 7월 5일 오후 7시에는 콘서트홀에서 ‘국제 무용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마지막날인 6일에는 해운대 야외특설무대에서는 관객과 함께하는 ‘2003 푸른바다춤’공연이 파도소리와 더불어 화려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