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해외자원봉사단(단장 백찬욱 교수) 20여명이 40도를 오르내리는 캄보디아 오지에서 18일동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이상천 총장이 캄보디아 육군본부 ‘영남대 컴퓨터센터’ 개소식 참석후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캄풍스크라는 오지의 훈센 중고등학교에서 지난 7일부터 17박 18일 일정으로 봉사활동에 들어간 학생들은 건물 도로 개·보수와 현지민들을 대상으로 영어·태권도 등 교육봉사를 통해 국경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단은 또 틈틈이 한국음식을 직접 요리해 현지민들과 나눠먹기도 하고 한국에서 가져간 장구, 북, 꽹과리, 징을 함께 연주하는 시간도 가지는 등 문화사절단 역할도 훌륭히 해내고 있다.
| ▲ 캄보디아 육군본부 컴퓨터센터 개소식 |
봉사단의 활동은 캄보디아 국영방송 ‘TV K'와 최대일간지 ‘라스메이 캄보치아’를 통해 전국으로 보도돼 현지민들의 한국인과 한국에 대한 인식을 더욱 새롭게 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김복주양(불어불문·4)은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미처 피우지도 못한 꿈을 접게될까봐 걱정된다”며 “우리가 그동안 고마운 줄도 모르고 누렸던 혜택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서 교육봉사의 의미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