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윤씨 비리사건이 터진 이후 온라인 등을 통해 분양 피해자들로부터 윤씨가 학교에 낸 후원금을 되돌려 달라는 요구를 받아왔다. 대학에서 깨끗하지 못한 돈을 받아 쓸 수 있느냐는 게 이유였다.
대학측은 그러나 피해자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 돈을 돌려줄지 여부에 대해 논의조차 하지 않다가 윤씨의 비리가 속속 드러나고 사태가 확산되면서 지난 주 반환 여부를 두고 대책회의를 가졌다.
대학측은 적절치 못한 돈으로 판명되면 적법한 절차를 거쳐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는 앞서 윤씨로부터 학교발전기금과 경영대학원 건립비용 명목으로 각각5억원, 2억원 등 모두 7억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