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안용근 충청대 교수(식품영양학). 그는 지난해 7월부터 개고기 만화책 제작에 착수해 1년여만에 탈고, 다음달 중순께 `개고기 이야기'를 출간할 계획이다.
2백페이지로 된 이 책에는 ▲개고기 식용의 역사 ▲조선시대 개고기 요리 ▲복날에 개고기를 먹는 유래 ▲개고기 관련 설화 ▲개고기 금기 풍속 등 역사 자료를 재미있는 만화로 꾸며 놓았다.
또 ▲개고기 요리법 ▲개고기 음식의 종류 ▲집안 행사 때 개고기를 먹는 풍습 ▲세계의 개고기 요리 ▲개고기 식용 관련 정책 등이 실려있다.
안 교수는 개고기 관련 만화책을 3권으로 기획, 프랑스 등의 개고기 식용 자료 등을 담은 `세계의 개고기 이야기', 전세계의 개고기 요리법 등을 소개하는 `개고기 요리'를 추가로 발간할 계획이다.
특히 안 교수는 개고기 식용에 대한 외국인들의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5개국어로 된 개고기 관련 홈페이지(http://ok.ac.kr/~annyg)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0년 발간한 `한국인과 개고기'의 일본어판 출간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