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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간강사 대폭 감소
시간강사 비율 42%에서 33.5%로
서울대의 시간강사 수가 올해 처음으로 5백명 이상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감소세는 서울대가 최근 교양과목 강의에서 시간강사의 비율을 점차 줄여나가기로 한 방침과 맞물려 주목된다.

서울대는 6일 '2003 서울대 통계연보'를 통해 서울대의 교직원,학생,시설 현황을 공개했다.

올해 4월을 기준으로 시간강사 수는 지난해 1천8백96명에서 1천3백85명으로 26.9% 감소, 지난 98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전임강사 이상 전임교원 수는 올해 1천5백65명으로 지난해 1천4백74명보다 91명 증가해 98년 이후 매년 1천4백70명선을 유지해오다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서울대의 전체 교원 수는 4천1백31명으로 지난해 4천5백8명에서 8%정도 줄어 98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또 시간강사가 전체 교원 중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해 42%에서 올해는 33.5%로 대폭 감소했다.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지난해 21.7명보다는 줄어들어 20.7명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서울대가 중장기적으로 목표하고 있는 선진국 유명대학의 교수 1인당 평균 학생 수인 10명의 2배가 넘는 수치를 보였다.

전임교원 1인당 평균 강의시간은 8.6시간으로 지난해와 같았으며 기타교원의 경우 1인당 평균 4.1시간을 강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3-08-06 오전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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