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대학.고등학생 등이 주축인 이 연수단은 목포대 역사문화학부 고석규 교수의 `목포의 도시공간과 생활문화'라는 특강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영암 왕인 박사 유적지, 강진 다산 초당, 백련사, 고려 청자 도요지 등을 둘러 본다.
이들은 또 충남 부여 등 백제 문화권과 일본 문화의 교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적지 관람에 이어 서울 서대문형무소 등도 방문, 일본 강점기 역사 현장을 확인한 뒤 출국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 단원 중 키노시타 토요지로씨는 지난 1일 소장하던 학술서적 1만여권을 목포대 도서관에 기증한 바 있다.
한편 이 연수는 신안군 안좌면 출신의 재일교포 오상채씨가 지난 98년 목포대에 장학금 2억원 기탁을 계기로 재일교포 자녀들의 민족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9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