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는 14일 우리나라가 동북아시아 경제중심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세계 유수의 기술경영대학원을 육성하거나 유치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일단 텔레매틱스 분야에 강점을 보유한 워릭대학의 분교를 유치하기 위한 검토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이에 따라 분교 유치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 뒤 국내 자동차와 통신산업 인력수요를 토대로 분교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술조사단을 워릭대학에 파견, 구체적인 협력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
과기부는 이어 산.학.연 원로급은 물론 현대, 삼성, 대우, KT, SKT 관계자들로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 기본계획에 대한 검증작업을 벌이고 추후 주요사항에 대한 협의창구로 삼을 예정이다.
워릭대학이 강점을 갖고 있는 텔레매틱스란 전화(이동통신)와 컴퓨터 기술을 접목한 정보서비스로 특히 자동차 텔레매틱스는 이동통신기술과 위치추적기술을 자동차에 적용해 차량사고나 도난감지, 운전경로 안내, 교통과 생활정보, 게임 등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