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산자부에 따르면 경북대, 충북대, 영남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밭대, 한국산업기술대, 진주산업대, 동명정보대, 서울산업대 등으로, 이들 대학은 학생들의 교통비와 지도교수 수당, 교재비로 매년 1억원씩 지원받게 된다.
이들 대학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신청한 12개 대학 중 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올 2학기나 겨울방학에 현장실습과목을 정규 과목으로 편성해 이수한 학생들에게 2(계절제)-18학점(학기제)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산자부는 전했다.
산자부는 1년 뒤 이들 대학의 성과를 평가해 결과가 좋을 경우 지원대상을 전국대학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현장실습 학점제는 그동안 이공계 대학교육의 과제로 지적돼온 현장적합형 산업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을 뿐 아니라 취업률 제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대졸 실업자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