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는 내년 1학기부터 인터넷공학부 정보네트워크 공학전공 3학년 과정에 `해킹과 방어'라는 과목을 정식 개설키로 했고 밝혔다.
그동안 몇몇 동호인 사이에 비공식적, 불법적으로 진행되던 해킹 관련 훈련이 대학에서 공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해커 교육은 이 대학 전자정보관 2천303호실에서 이뤄지는데 이 강의실에는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지원으로 동서대와 정보보호 관련업체 ㈜레드게이트가 공동개발한 해킹 및 방어서버(공개 해킹 존)가 갖춰져 있다.
이 해킹서버는 14단계의 코스로 이뤄져 있어 해킹 초보 수준의 예제부터 고급수준의 해킹 및 방어훈련까지 할 수 있으며 최대 1백명이 동시 접속해 훈련 할 수 있다.
컴퓨터 보안을 실전 연습하기 위한 공개적인 해킹 및 방어 실습 시스템인 셈이다.
인터넷공학부 이훈재 책임교수는 "해킹 및 대응 프로그램을 작성, 실행함으로써 해킹 및 대응 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시스템 관리자가 되어 환경을 재설정해 봄으로써 긴급 상황시 시스템 관리능력을 배양하는데 해커교육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