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수는 지난해에 비해 4년제 일반대(이하 대학)는 2천1백95명, 전문대학 1백55명 등 2천3백50명이 늘어나 교원 1인당 학생수가 대학은 37.8명, 전문대학은 70.9명으로 각각 1.3명과 4.7명이 줄어들었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8일 펴낸 ‘2005년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올 4월 1일을 기준으로 대학 수는 전년대비 2곳이 늘어난 1백73개교로, 학생 수는 대학이 2만2천9백90명이 증가한 반면, 전문대학은 4만4천5백명이 대폭 감소했다.
고교에서 고등교육기관 진학률이 82.1%로 전년대비 0.8%포인트가 증가한 것을 감안할 때 전문대학 학생 수가 대폭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눈에 띄는 점은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이 74.1%로 전년대비 7.3%포인트가 상승한 것. 대학은 56.4%에서 65%로, 전문대학은 77.2%에서 83.7%로 각각 올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소재 대학이 69.4%로 비수도권 소재 대학(62.2%) 보다 높았으며, 전문대학은 비수도권 소재 대학이 86.9%로 수도권 소재 대학(78.9%) 보다 높았다.
또 산업대학은 70.8%에서 75.3%로 4.5%포인트 증가한 반면, 교육대학은 초등교원 임용 모집인원 감소에 따라 4.2%포인트가 하락했다.
취업률 상승에 대해 교육개발원은 대학정보공시제 추진과 재정지원 사업 등에서 취업률 지표 활용과 맞물려 대학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취업 여부 미확인자 비율이 2004년보다 2.3%포인트가 감소했고, 비정규직 취업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김양분 교육통계정보센터 소장은 “전년대비 정규직은 1%포인트, 비정규직은 9.4%포인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달 말 취업통계 1차 자료집이 나오면 정확한 상승 원인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개발원은 지난해부터 취업률 산정 때 주당 18시간 이상 근무자는 취업자로 포함시키고 있다.
재적학생수를 교수(휴직자 포함) 수로 나눈 교수 1인당 학생 수는 대학이 37.8명, 전문대학 70.9명으로 2002년 현재 일본 11명, 미국 14명과 비교할 때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재학생 수만 보면 대학은 25.7명, 전문대학은 44.1명으로 조사됐다.
전임교수 이상의 여교수 비율은 대학이 16.2%, 전문대학이 26.7%로 지난해보다 각각 0.8%포인트, 1.3%포인트가 늘었다. 이는 국·공립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여성교원 채용목표제에 힘입은 것이지만 여전히 낮은 수치를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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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취업률 = 〔취업자 수/(졸업자 수-입대자수-진학자 수)〕×100 ※ 취업자 기준 : 주당 18시간 이상 일하면서 보수를 받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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