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교육부 1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는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 일에만 교육적 관심과 열정을 쏟는 경향이 있는데 이같은 품성을 갖춘 인적자원이 우리나라 성장동력의 원천이 될 때 2만불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 해동안 우리 교육은 혁신을 통해 상당한 성과를 얻었다”면서 “이러한 성과를 이룩해 낸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구체화시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교육으로 거듭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또 “우리 교육의 혁신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은 교육정책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교육정책을 다면적으로 검토해 국민에게 확고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젊은 학생들에게는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교원들에게는 잃어버린 자긍심을 회복시켜 주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을 때, 우리나라를 인재강국으로 도약시키는 일도 앞당겨지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교육현장에 상존해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슬기롭게 조화시키면서, 비전 있는 교육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