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직원들은 안병영 부총리가 지난해 고교등급제 논란과 수능부정 사건 등으로 개각설이 나올때만 해도 경질을 예상했으나 사태가 수습되면서 유임이 예측돼 왔던 터라 이날 개각 대상에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신임 부총리에 대해서는 서울대 총장 재임시절 대학 구조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했던 인물인 만큼 현재 진행중인 대학 구조개혁이 힘을 받지 않겠느냐고 예상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새 부총리가 사외이사 겸직과 판공비 과다 사용 등 도덕성 논란으로 인해 서울대 총장에서 물러난 사실을 언급하면서 우려하기도 했다.
교육부 한 관계자는 “개혁 성향의 인물로 구조개혁 사업이 힘을 받지 않겠느냐”면서 “이미 발표된 정부 정책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임 장관에 대해 안병영 부총리는 “새 부총리가 일을 알고 치밀하게 조직을 관리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좋은 인사로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