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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고려대 김건 입학관리처장
“논술준비, 기출문제을 중심으로 본교 교수들의 특강을 참고하세요” 올해 고려대 정시모집 전형과정에 대해 김건 고려대 입학관리처장의 말을 직접 들어봤다.

-올해 고려대 정시모집에서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그다지 달라진 점은 없다. 안암캠퍼스 일반전형의 경우 인문계, 자연계 모두 실시하던 논술고사가 자연계 전 모집 단위에서 제외된다. 수능 영역별 가중치도 인문계는 외국어 영역에 50%, 자연계는 수리 영역에 50% 적용된다. 또 비교내신제 적용대상도 확대됐다. 이제까지는 5수생 이상만 비교내신에 해당됐으나 올해부터는 3수생 이상이면 비교내신의 적용 대상이 된다. 실업계 고교 출신자 특별전형(정원 외 모집)도 올해 신설됐다.”

-수험생들이 전형과정상에서 알아두어야 할 점은.

“인문계는 수능(50%)과 학생부(40%), 논술(10%)로 선발하고 자연계는 논술을 제외하고 수능과 학생부만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그러나 학생부 성적에서는 만점을 받는 학생이 대부분이라 크게 변별력이 없고 논술도 실지 반영 비율은 2,3%에 불과하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면 된다. 수능은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하고 교차지원은 정원의 5%(간호대학은 25%, 가정교육과는 50%)이내에서만 허용한다.”

-논술 출제 방향은.

“이미 본교 교수들이 전국 고등학교를 돌아다니 논술특강을 하고 있고 입학관리처 홈페이지에도 특강 내용이 게시되고 있다. 이번 논술은 얼마 전에 진행됐던 수시 모집 논술과 유사한 경향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번 논술도 지문을 여러 개 주고 이 지문들 간의 상관관계를 밝히고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기술하는 형식이 될 것이다.”

-고려대가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보다 글로벌 경쟁 시대에 전 세계의 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질과 학문 탐구 의욕을 가진 학생들을 원한다. 고려대의 목표도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맡은바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 것이다. 이에 덧붙여 선후배, 동기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로 정평이 나 있는 학교이니만큼 대인관계를 중시하고 의리 있는 학생이면 좋겠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3-11-21 오후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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